A Summer Day of Claremont (Claremont Village)


어느 날 좋던 토요일 오전
학교가 있고, 교회랑 가까운
클레어몬트 빌리지 산책

이곳은 파킹스트럭쳐 옆 맛집거리(?)
Bua는 가본지는 좀 됐는데, 
값은 클레어몬트 답게 좀 하는 편이고
맛은...다른 타이 음식점들보다 신선한 재료를 더 풍부하게 쓰는 편이라
가뜩이나 화려한 맛이 보다 더 화려한 감이 없지 않긴 한데
워낙 타이음식 가격이 싼것으로 인식되어 있어서인지
그래서 비싸다고 느낌...

8월 말이어서 그런가...
나뭇잎이 완전 초록색은 아니네;;;

사거리 쪽 바라보고
멀리서 한컷... 

좀더 가까이  

사거리 왼쪽편

5C중 하나인 CMC
(참고로 5C는, 하비머드/포모나/메케나/스크립스/피처 칼리지,
대학원까지 포함한 7C에는 위 5C에 CGU랑, Keck 이렇게)

눈을 더 왼쪽으로 돌려서.
빌리지 안에 예쁜 광장(?) 남쪽 입구

조형물...을 빙자(?)한 자전거거치대

아무렇게나 심어진 듯하지만
노란색이 이뻐서 ㅎ ㅎ 

들어오면, 큰 분수대는 아니지만
요렇게 아담한 인공폭포(?)

이쪽도...
 애들이 좀 많고 그러면
워낙 더울때는 아이들에 저 물 안에 들어가서 
막 장난치기도 하고, 막 뛰어다니기도 하고

한국이나..미국이나..
하지만 인상 찌푸리는 이 없이
다들 '웃는'모습을 한다는 것이
다른 점이라는 것이 안타까울 뿐.

딱히 큰 경관을 선사해주지 않는다해도
단지 이야기하는 중에 들리는 물소리 만으로도
뭔가 편안한 그런 느낌을 주는 그런 분위기. 

광장 안에 위치한 가장 큰 식당
먹어보진 못했으나...임대료는 엄청 비쌀듯
옐프 평은..별로던데;;;

여기는 파이집? 언제 생긴거지;;;?

나뭇잎 사이로 비추는 햇살..


주차장으로 돌아가면서..

파킹스트럭쳐 바로 뒤에 있는 철길
마침 들어오는 메트로링크(통근열차)


조금만 더 광각이면 다 잡혔을 수도...
아...풍경용 광각 단렌즈 사야하나;;;
(여기 사진은 모두 30mm 단렌즈, 화각은 약 52도)


이건 주차장 옆 건물 1층 모습

뭐하는 집들인지는 모르겠음;;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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